올 쌀생산량 12% 늘어 .. 소비자가격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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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농사가 풍년을 이뤄 쌀값이 하향 안정될 전망이다.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9천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이 3천4백73만섬(5백만?)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3천91만섬보다 12.3% 늘어난 것이며 평년의 3천3백61만섬보다도 3.3% 더 생산된 것이다.
관계자는 "2002년 루사나 작년 매미와 같은 초대형 태풍이 올해엔 없었던데다 가을 기후도 좋아 풍작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쌀 소비자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쌀 80㎏들이 한 가마 가격은 지난해말 18만6천2백원에서 올 9월 19만7백원으로 뛰었으나,지난달에는 19만3백원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