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은 내년 상반기 원화 가치가 달러당 950~970원으로 2006년에는 870원까지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피데스는 달러화 가치가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후 조정을 보이다 다시 2차 하락기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상반기중 달러/엔 환율 93~95엔을 그리고 달러/유로는 1.35~1.37를 각각 점쳤다. 오는 2006년에는 각각 85엔과 1.45유로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 이에 따라 원화 가치도 내년 상반기중 달러당 950~970원으로 2006년에는 870원까지 절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피데스는 원화 강세로 우선 수출둔화등 부정적 효과를 보인 후 중장기로는 아시아 구매력 향상을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