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이디피엔지니어링 등 6개사를 대상으로 24일 등록심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심사대상 업체 중 LCD(액정표시장치) 인라인 측정장비 생산업체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주당 공모예정가가 25만∼27만원(액면가 5천원)으로 가장 높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1백93억원어치를 팔아 72억원의 순이익을 남겨 매출액 순이익률이 37.3%에 달한다. 외형이 가장 큰 곳은 LCD 장비인 드라이 에처와 진공합착기 등을 만드는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7백63억원,순이익은 83억원이었다. 이엠엘에스아이는 S램,PS램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박성식 대표 외 6명이 전체 발행주식의 49.8%를 소유하고 있다. 등록주간사는 대우증권이다. LCD TV 생산업체인 디보스는 공모예정가가 주당 4천∼5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서산은 레미콘 전주 고강도파일 등을 생산하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로 염홍섭 대표 외 4명이 지분 1백%를 보유하고 있다. 두올산업은 조전기 외 5명이 1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