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집행임원 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부국증권도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13명의 미등기 임원 중 7명의 이사보를 해임시키고 사표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부에서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도 없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위에서부터 사표를 제출케하고 수리한 것을 본다면,"구조조정의 정석"이라며 부국증권도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