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6일부터 서울 11차 동시분양 청약에 들어갑니다. 이번 분양에는 강남과 강북 개발예정지 인근 물량이 많이 알짜단지를 노릴 수 있다는 평갑니다. 최진기잡니다. 기자) 다음달 6일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11차 동시분양에선 전체 13곳에서 2천 8백여가구가 분양됩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3백가구가 일반분양에 선보입니다. 지난 10차 동시분양에 비해서는 다소 늘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선 3백여가구가 줄어든 것입니다. 평형별로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가 절반을 넘고, 40평 이상 대형아파트 비중이 작아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강남권이 5곳 2백8십가구 분양하고, 강북이 가장 많은 7백4십세대를 선보입니다. 강남지역에선 롯데와 SK건설이 역삼동과 반포에서 50평이상의 대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에 나섭니다. 강북지역에선 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미아동과 하월곡동에서 삼성건설이 분양하고, 대우건설도 삼선동 재개발로 참여합니다. 종합부동산세 발표이후 첫 번째 분양이라는 점에서 이번 청약결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