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49
수정2006.04.02 13:52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CDN(Content Delivery Network)업체인 씨디네트웍스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삼우정보통신공업이 배급하는 ‘라스트 카오스’에 자사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씨디네트웍스의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는 게임 이용자들이 많이 몰리더라도 게임 파일 다운로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씨디네트웍스는 CCR의 RF온라인을 포함, 연이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하반기 온라인 게임 기대작들에 대해 잇따라 CDN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씨디네트웍스는 오픈베타 서비스 시기를 저울 중인 라스트 카오스(Last Chaos)에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씨디네트웍스의 고사무열 대표는 “최근 대작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게임사들은 대부분 CDN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다운로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초기 Open시 대규모 접속으로 인한 웹서버의 부하를 해결하기 위한 캐싱(Caching) 서비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