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정보보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의 카네기멜론 대학과 정보보호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차세대 침해사고 예측 및 대응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카네기멜론대학이 공동으로 침해사고 조기대응 및 취약점 분석평가시스템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되며, 카네기멜론 대학이 보유중인 총 58건의 지적재산권을 공유하는 한편 특허출원물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별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제휴로 침해사고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동시에 국내 정보보호시장 활성화와 정보보호 기술 수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