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증시에서는 중국관련주 이른바 차이나이펙트의 영향을 받는 업종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우증권 2005년 증시전망 포럼내용) 계속해서 김의태 기자의 보돕니다. "2005년 중국 효과는 지속된다" 중국관련업종인 조선, 해운, 화학, 제약산업이 내년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업의 경우 환율하락이 다소 부담이 되지만 LNG선의 수요급증이 예상되고 (S- 조선업, 수요/수익성 증가) 원자재가격이 안정될 경우 수익성은 더욱 높아진다는 진단입니다. 인터뷰> 조용준 연구원/ 대우증권 (S- 제약업, 제네릭의약품 잇단 출시) 제약업종은 건강보험 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는 데다 제네릭의약품을 잇따른 출하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CG1) 현대중공업, 한진해운, LG화학, 한미약품이 주요 관심종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핸드셋부문은 설비증설과 수요감소로 내년 1분기가 정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S- 제지/철강업, 하반기 부진할 듯) 제지와 철강업종도 호황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능력과 중국 경기의 향방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양기인 연구원/ 대우증권 (S-하이닉스, 동국제강 선전 예상) 그나마 반도체업종에선 삼성전자 대신 하이닉스가 철강업종에서 동국제강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료, 건설등 내수업종은 당장은 힘들겠지만 내년 하반기엔 환율하락, 원자재가격안정으로 완연한 회복세가 기대됩니다. (CG2) 특히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의지에 따라 현대건설등 건설업종과 LG홈쇼핑등 홈쇼핑업종이 내수회복의 가장 큰 수혜주로 제시됐습니다. (S- 편집: 신정기) 그러나 증권, 시멘트, 미디어광고등 서비스업종과 섬유와 같이 경쟁력이 떨어진 산업들은 내년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