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일 연속 하락하면서 7년만에 108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90전 급락한 1081원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당국의 방어를 기대했던 대기물량이 실망 매물로 바뀌면서 상승세를 타던 환율이 장중 고점 대비 11원이나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원엔 환율도 1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엔당 102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