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보유세제 개편으로 초래되는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래세를 0.5% 더 내리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등록세율을 내리는 것이 실질적으로 세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고 보고 추가로 0.5%를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이 지난 주 현행 3%인 등록세율을 2%로 내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인하를 합의함에 따라 등록세율은 3%에서 1.5%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