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10월 백화점 매출이 석달만에 상승 반전했으나 지속성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16일 도이치는 10월 백화점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하며 두달간 하락세에서 벗어났으나 지난해 10월의 (-)11.2% 매출 증가율과 비교해 올랐다는 것이므로 상승 추세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결혼특수도 예상밖 재료라고 평가. 이에 따라 한국 소비지출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를 수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한편 할인점 매출 동향에서 E마트가 수수료 분쟁 효과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