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실적부진 내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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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의 실적부진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내년 1분기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도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2002년과 지난해 수주한 저가 선박이 내년 상반기를 지나야 소화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에 한투증권은 LNG선 수주 기대감과 수익구조 개선 기대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없을 것이라며 중립적인 투자관점을 권고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