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포항강판에 대해 내년 안정된 매출증가와 원가절감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4,287원과 4,27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완공한 30만톤 규모 아연도강판설비 등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그러나 현 주가의 목표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이 8% 수준인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1,0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