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2 지난해 PC게임으로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의 최신 버전.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는 물론 험머의 H2,캐딜락의 에스칼레이드 등 유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등장한다. 남성잡지 맥심 등의 모델인 섹시 스타 브룩버크(Brooke Burke)가 가이드걸로 나오는 것도 눈요깃거리. 실제길이 2백km에 이르는 오픈로드를 도입한 커리어 모드에서는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을 통해 방대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부품을 이용한 튜닝기능으로 폼 나는 초스피드 질주를 할 수 있으며 6명이 온라인으로 동시에 레이싱 경기를 펼칠 수 있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3만6천원.이 게임의 플레이스테이션2와 X박스 버전은 12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늑대인간 MX 모바일게임업체인 컴투스가 개발한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레벨업과 스킬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늑대인간을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시원한 액션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스테이지마다 적들을 제거하면서 마지막 보스를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며 스토리 모드와 타임어택 모드 두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레벨을 높이며 스킬 포인트를 조정해 공격력을 높이거나 숨겨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RPG적 요소가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다운로드 비용은 2천원. ◆바우트 국내 최초로 변신로봇을 캐릭터로 활용한 온라인 3D 로봇액션 게임.이용자가 개인별 혹은 팀별로 전투를 벌이는 대전 모드와 이용자들이 협력해 몬스터 및 보스 로봇을 함께 공략하는 행성전 모드 두 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조작법이 간단하다.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액션 대전 게임의 단점을 로봇 캐릭터의 성장과 업그레이드 방식을 적용해 보완했다. 최대 8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게임은 바우트 홈페이지(www.bout.co.kr)에서 다운로드받아 실행할 수 있다. ◆나만의 골프 모바일 게임업체인 모제스가 개발한 스포츠골프게임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아케이드 골프 게임과 달리 클럽 선택,바람의 영향,퍼팅 지점의 경사도,공의 당점 조절 등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이름을 넣은 다양한 아바타 캐릭터를 만든 후 육성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키울 수도 있다. 국내외 메이저급 대회의 필드를 그대로 구현한 27가지 골프코스가 제공된다. 다운로드 가격은 2천원. ◆스톰 오브 사일런스 노리개소프트가 개발한 잠입액션 모바일게임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된다. 게이머는 1990년대 말 세계 최대 산유지역인 중동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위협을 막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원의 역할을 맡아 적의 핵심기지망을 무력화시킨다. 이 게임은 걷기,앉기를 비롯 벽차기,2단 점프,환기구 숨기 등 30여종의 동작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소음기총,9mm 기관총,수류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무기를 활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적과의 거리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다운로드 비용은 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