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3주 연속의 랠리 부담 여파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으나 유가 하락, 잇단 인수합병(M&A) 소식이 낙폭을 제한했다. 증시는 추가 랠리를 시험하는 듯 시종 등락을 반복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포인트 오른 1만549.28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2094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4포인트 떨어진 1183을 기록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