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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주 바닥쳤나 ‥ 거래소·코스닥서 동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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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술(IT)주들의 주가 바닥이 확인됐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관련 종목들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들도 IT주를 사야 할 때라는 리포트를 잇달아 내놓으며 이런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 LG필립스LCD 하이닉스반도체 삼성SDI 등 IT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바닥 탈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 장비업종인 주성엔지니어링을 선두로 MP3업체인 레인콤,휴대폰 부품업체인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인터플렉스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42만9천원까지 하락한 뒤 오름세로 반전됐으며,이날도 전일 대비 1.78%(8천원) 오른 45만6천5백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10만원이 붕괴됐던 삼성SDI도 주가가 4일 연속 상승,이날 10만4천5백원까지 올랐다. LG필립스LCD는 지난 1일의 3만원을 바닥으로 단 하루를 빼고 연일 상승,3만5천원에 육박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데다,그동안 소외돼 추가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돋보여 미리 주식을 사두려는 움직임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했다. 송명섭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IT업종의 실적이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이같은 전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시키는 일부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과잉 재고로 IT업종 중 특히 실적이 부진했던 LCD의 경우 가격 급락에 따른 수요 증가로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UBS증권은 △부진한 수요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다른 종목에 비해 가격이 싼 점을 기술주 선취매의 이유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연말까지 삼성SDI와 LG필립스LCD가 유동성랠리의 덕을 볼 것이라며 모델포트폴리오에 이들 종목을 새로 편입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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