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P-CBO 2239억 신규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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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50개 업체에 2,239억원 규모의 9차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P-CBO 발행은 경기양극화 현상의 심화 및 극심한 내수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조기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것입니다.
대상기업은 신용평가회사와 신보 영업점에서 신용등급을 평가한 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14개의 IT 및 벤처기업을 포함하여 신용도가 우량한 기업 위주로 선별했다고 신보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될 9차는 편입기업의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발행금리를 연 5.0%∼8.0% 수준으로 차등 적용하여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들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보는 이번 발행을 포함하여 그동간 9차에 걸쳐 1조 5,000억원의 공급계획을 달성함에 따라 P-CBO 발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