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한 美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가 美 JD파워 IQS(초기결함지수) 조사에서 벤츠(10위)보다 높은 7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APEAL(성능과 디자인 만족도 등)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업계 평균에 올라서는 한편 일본 대중브랜드와의 격차도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최하위권을 맴도는 VDS(내구성조사)는 2002년부터 크게 개선된 점을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가시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6만9,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