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째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장외시장도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조정세가 지속됐다. 이날 그라비티가 8.88%(3천7백50원) 오른 4만6천원으로 급등했다. 기업공개 계획을 수립했다는 소식이 재료로 작용했다. 대형주 중 웅진코웨이개발이 5.34%(3백50원) 상승한 6천9백원까지 반등,시장 주도주로 부상했다. 최근 약세를 나타내던 삼성SDS도 9천9백75원으로 1.53%(1백50원) 올랐다. 반면 게임주인 CCR는 1.96%(3백50원),엠게임은 7.08%(4백원) 내려 동반 약세를 지속했다. 이밖에 공모 관련 주인 텔레칩스가 5.06%(4백원) 내렸고 넥스트인스트루먼트도 2.3%(1백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