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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파트 사망] (후계구도) 2인자 부재… 포스트 아라파트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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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사망함에 따라 후계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자치정부나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내부에는 아라파트를 승계할 부동의 후보자는 없는 상태다. 아라파트가 1969년 PLO 의장직을 맡은 이후 35년간 절대적 지위를 유지하며 뚜렷한 2인자를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구도로는 과도 기간 중 실질적 권력기구인 PLO 의장을 맡게 된 압바스 전 총리(69)가 '포스트 아라파트'로 가장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그는 지난 40여년간 아라파트의 오른팔이자 2인자로서의 상징적 지위를 지켜온 인물이다. 압바스 전 총리는 팔레스타인 지도자 가운데 최고 연장자인 데다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도 선호하고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자치정부 초대 총리로 취임했으나 대이스라엘 정책등을 둘러싼 아라파트와의 불화로 총리 재임 5개월도 채 안돼 전격 사임했다. 지난달 말 아라파트가 프랑스로 후송되면서부터 쿠레이 총리와 함께 자치정부의 공동관리책임을 맡아 다시 전면에 나섰다. 그는 이스라엘과의 유혈 충돌을 가장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팔레스타인 지도자이기도 하다. 그가 권력을 장악할 경우 평화회담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현직 총리라는 이점을 안고 있는 쿠레이 총리,또는 이스라엘 점령 지역에서 활동해온 일명 '현장그룹' 가운데 후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장그룹에선 모하마드 다흘란 전 가자지구 치안대장(43),지브릴 라주브 전 요르단강서안 치안대장(51)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거론되는 후보들 어느 누구도 아라파트의 대중적 권위와 카리스마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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