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장애인과 노약자와 같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공익적 차원의 기능 수행을 위하여 다양한 장벽제거 프로그램을 11월중에 실시합니다. 장벽제거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금융기관, 병원, 학교 등 공공성이 강한 건물에 대해 장벽제거(Barrier-Free)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신한은행은 밝혔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ATM기를 설치하여 터치스크린 조작, 점자지원, 음성안내 지원, 기계높이 하향조절 등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용이토록 하며, 은행 진입구에 장애인 점자가 표식된 호출버튼을 설치하여 청원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도록 하였으며 장애인용 화장실, 필경대 등 기타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입니다. 또한 저시력 장애자를 위한 인터넷뱅킹의 화면 및 글씨 확대, 보안카드인 씨크리트카드 점자로 제작, 텔레뱅킹 이용시 전담 직원연결등 장애인을 위한 전자금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미성년자 및 경로자, 장애인에게 송금수수료 할인혜택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금융권 최초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송금수수료 할인서비스와 함께 내일부터 시행하는 IC카드 발급수수료를 면제하는등 은행의 사회적 순기능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