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삼성 이훈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4분기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컨테이너의 경우 비수기인 11월에 들어 주요 노선인 아시아-미국 및 아시아-유럽노선의 탑재 예약율이 모두 95%를 상회하는 호황국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수기에 접어든 유조선 사업부가 강한 시황을 보여주고 있어 목표가 2만5,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