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은행장과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은 ‘에너지절약시설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을 지난 10일 가졌습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약시설과 관련 정부의 정책자금만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어 민간자금인 하나은행의 대출을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출대상 기업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심의하에 선정된 아파트, 병원, 학교, 공공기관 건물 등의 난방시설교체업체와 에너지절약 과 절전시설업체 등 에너지절약전문기업체(ESCO)입니다. 대출 최저 연4%대의 저리로 별도의 담보가 필요없는 신용대출입니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까지 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