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가 대표적 모델인 '911'의 새모델을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포르쉐 수입 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최고급 스포츠카 '911'의 새로운 버전인 '뉴 911'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911'은 동그란 헤드라이트 등 전통적인 911라인을 고수하면서도 최근의 흐름을 반영한 6세대 모델입니다. '뉴 911카레라'는 기존 수평대향 6기통 3.6ℓ 엔진에 실린더 충전 사이클을 최적화 시켜, 최대출력을 320마력에서 325마력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뉴 911 카레라S'는 355마력 3.8ℓ 엔진을 장착해 100Km까지 속도를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5.3초에 불과할 정도의 파워를 자랑합니다. 또한 총 6개의 에어백을 운전석과 보조석에 장착해 탁월하고 능동적인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주행을 위한 컴포트 모드와 빠르고 역동적인 주행의 스포츠 모드 등 2가지 서스펜션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처음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모델별로 기본형과, 버튼 하나로 다양한 컨트롤 맵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 등 한국형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는 이번 '뉴 911'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안드레아스 클링글러... 포르쉐 아시아 본부 메니저 "뉴911은 한국에 알맞는 차다. 앞으로 많은 관심속에 판매도 늘어날 것이다" 포르쉐측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다시 채택한 '뉴 911'이 매니아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