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세계 TFT-LCD 시장에서 3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TFT-LCD 패널 매출 순위는 삼성전자가 70억 3천만달러, LG필립스LCD 55억 4천만달러, AU옵트로닉스(AUO) 38억 1천만달러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 3분기 세계 LCD 매출은 2분기보다 25%, 출하량은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9월의 LCD 평균판매가는 203달러로 6월보다 26.9% 떨어졌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