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기업 현금성자산 14.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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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기업의 현금성 자산이 15조원에 달하는 등 기업들의 과잉유동성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매출 상위 5개사의 현금성 자산은 14조 5천억원으로 총자산의 1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요 기업들의 총자산 대비 현금성 자산 비율이 3년째 10%를 넘고 있다면서 이는 과도한 수준으로 기업투자가 크게 위축돼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