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9일) 창투사,코스닥 활성화 추진 소식에 무더기 상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시장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2%) 오른 360.27로 마감됐다.
개인이 4일째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대규모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소폭의 매도우위였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35포인트(0.41%) 내린 817.79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가하락 소식에 힘입어 6.23%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창투사들은 정부가 코스닥과 제3시장 활성화 대책을 연내에 마련키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무더기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LG마이크론과 LC홈쇼핑 CJ홈쇼핑 등도 2% 이상 올랐다.
반면 CJ엔터테인먼트는 6.87% 급락했고 인터플렉스와 CJ인터넷 등도 약세가 두드러졌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다윈텍이 삼성SDI와의 PDP용 칩 공동개발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동양반도체와 벨코정보통신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코미팜 등은 이틀째 하한가까지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