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29일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7개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 심사에서 해커스랩을 제외한 6개사를 재지정했다. 재지정된 업체는 안철수연구소 시큐아이닷컴 시큐어소프트 A3시큐리티컨설팅 STG시큐리티 인젠 등이다. 정통부는 전문업체 재지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는 금융 통신 전력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의 취약점을 분석·평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업체로 정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재지정으로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는 2002년 지정된 4개사를 더해 10개가 됐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