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에 비해 17%와 63% 증가한 1천1백84억원과 8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순이익은 31% 감소한 27억원이었으나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회사측은 "국내 통신사업자의 영업정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4만대 이상을 팔았다"며 "통신사업자 영업정지가 풀리고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여서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림=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1천2백3억원,영업이익은 45.1% 늘어난 92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순이익은 55억원으로 32.0%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8% 커졌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한텔=3분기 1백55억원어치를 팔아 5억원을 남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4.32%,순이익은 1백6.92%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20.62%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51.14% 줄었다. ◆신화인터텍=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각각 19.62%,27.72% 많은 89억원과 4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순이익은 2억원으로 27.7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흑자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