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아시아 최고"..홍콩 전문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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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홍콩의 한 전문지가 선정하는 올해 아시아 최고의 조선소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9일 홍콩에서 발행되는 해운·조선전문 계간지 '로이드 리스트매리타임 아시아(Lloyd's List Maritime Asia)'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조선소(Best Shipbuild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일본의 이마바리(今治)조선소 등을 최종 심사대상으로 선정한 뒤 학자와 언론인 등 13명의 전문 심사위원으로 하여금 설계와 혁신,가격,제품 구성,신뢰성,이익률 등을 평가해 최우수 조선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아시아 최고 조선소로 선정된 것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에서 설계 기술력과 고객의 신뢰성,높은 영업이익률 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