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다음의 내년 적자폭을 확대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9일 골드만은 다음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 이하로 발표됐다고 평가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2,500원으로 종전대비 10%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시장수익하회 지속. 골드만은 라이코스 관련 상각비용 부담 등을 지적하고 다음의 올해와 내년 주당손실 전망치를 각각 -924원(종전 -362원)과 -1천242원(-1천22원)으로 확대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