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하지만 배당투자는 투자시점이 아니라 투자기간을 얼마나 가져가는냐가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이성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배당펀드 부문 수익률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세이에셋-자산운용은 배당투자의 성공여부는 종목선정과 투자기간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배당수익률이 5% 넘는 기업이 200여개나 됩니다. 이들 배당종목의 주가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높기 때문에 배당투자 시기는 중요치 않습니다. 실제 세이에셋이 운용하는 고배당펀드의 경우 1년만에 27%라는 높은 수익을 냈고 3년동안 투자할 경우 170%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종목선정에도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을 전망합니다.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익을 내고 주주이익을 중시하는 회사를 고르되 배당을 너무 과도하게하는 기업은 투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 이상 대규모 투자한 기업은 인지컨트롤스포항강판, 삼천당제약 등 대부분 중소형 우량주입니다. 장기투자자로서 기관투자가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곽사장은 기관투자가는 비합리적인 경영활동은 견제하되 과도한 경영간섭으로 경영진의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곽태선 세이에셋자산운용 사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밤 9시 방송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