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웨일스와의 2006독일월드컵축구 유럽지역예선에서 갈비뼈를 다쳐 약 1달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곧 복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이 부상 이후처음으로 27분간 연습장에 나와 팀 훈련을 시작했다"며 "그의 복귀전이 14일 알바세테와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무릎을 다친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발테르 사무엘은 20일로 예정된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구단은 덧붙였다. (마드리드 AP=연합뉴스)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