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JP모건증권은 대만 벤큐에 대해 LCD 모니터 시장이 최악을 벗어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하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아시아 기술주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내 매도 포지션을 유지. JP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벤큐의 10월 LCD 출하량이 예상치를 10% 하회했으며 여전히 높은 재고비율은 추가적인 가격 하락과 함께 수익을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0월 동사 모니터 가격 급락은 최근 5개월 간 진행되어 온 패널 가격 하락이 최종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 한편 폭스콘 테크놀로지가 혼하이와 합병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경우 시장 점유율을 뺏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