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은 앞으로 18개월동안 아시아 경제에 弱달러 테마가 지배할 것으로 평가했다. 8일 CS는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경제부문이 거대한 미국 부채를 충당해주는 역할을 해주면서 부시 행정부가 쌍둥이 적자에 큰 우려를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고 달러 약세 테마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앞으로 12~18개월동안. 그러나 내수 부문이 받쳐주는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은 내년 교역환경 악화속에서도 자국 통화 강세를 버틸 수 있으나 한국-싱가포르-대만 등 수출주도형 국가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참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년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아시아의 최대 우려는 미국 소비자와 기업 지출 급감에 따른 수출과 경제 전망의 위험 요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