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원활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은행의 수익성이 최우선 경영과제가 되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설립목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선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3분기 기업설명회를 통해 일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최우선하는것이 중소기업을 위하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S1 강권석 기업은행장 "연말까지 자산건전성의 지속적인 회복이 필요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수익성 제고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 (CG1) 기업은행 경영지표 (단위:억원,%) 2003 2004 증가율 누적순이익 1355 3268 +141.2 ROA 0.27 0.61 +0.34P ROE 5.32 11.78 +6.46P BIS비율 10.53 11.25 +0.72P 이같은 경영원칙에 따라 지난 3분기까지 누적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141%나 증가했고 여타 경영지표도 일제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2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유지) 강행장은 내년도 경영계획은 아직 수립하지 않았지만 우량 중소기업을 유치해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3 신용상태에 맞는 금리정책 구사) 또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 신용상태에 맞는 금리정책을 쓰겠다고 밝혀 우량기업 위주의 지원방침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 (S4 PEF출범 본격채비)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사모투자펀드(PEF)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연말까지 3천억원의 펀드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대출과 투자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국책은행이라는 공익성과 주식시장 상장기업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수익성 제고로 돌파하겠다는 기업은행의 의지가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기대됩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