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도를 완전히 고쳐서라도 집값을 잡겠다라면서 다시한번 부동산 가격안정에 대한 강한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연근기잡니다. 집값안정에 대한 노무현대통령의 의지는 어느때보다 강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MBC 라디오 여성시대 방송 30년 기획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체 경제를 위해서 그리고 집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며 그 의지를 표출했습니다. 더 나아가 노대통령은 제도를 완전히 고쳐서라도 집값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며 힘을 더했습니다. 투기부문에서는 더욱 강한 톤이 되었습니다. 노대통령은 토지든 주택이든 투기만이라도 철저하게 막아서 적어도 투기로 수요공급에 관계없이 땅값이나 집값이 오르는건 꼭 막아낼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29대책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정부대책에 대한 신뢰도 노대통령은 함께 표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들어 현재까지 제법한다싶은 것이 바로 주택정책이라며 집값안정을 목표로 한 강력한 정부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한쪽에선 투기를 막고 다른 한편으론 집값을 잡기위해 지속적인 지역간 균형발전전략을 구사할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노 대통령 부동산문제를 풀기위한 해법이 쉽지는 않지만 큰 틀에서의 균형발전방향으로 해석해 보겠다며 이같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와우TV뉴스 오연근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