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100억대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어제 체포한 건설업체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에 대해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2002년 11월 한신공영을 인수한 이후 인수자금 상환 목적으로 100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신공영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체포영장에 의해 최씨를 체포해 이틀째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