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5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9백2원(5.3%) 떨어진 1만6천2백46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2만주로 1만주 가량 늘었으나 거래대금은 1천만원으로 전날보다 2천만원 감소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9천주가 매매된 사이버타운이 가장 많았고 훈넷이 5천주로 그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의 경우 두원중공업과 쇼테크가 3백만원을 나타냈다. 73개 거래허용 종목 중 20개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상승종목이 10개,하락종목이 6개,보합이 4개였다. 두원중공업이 2백원(0.6%) 올랐고 쇼테크가 1백60원(10.5%) 상승했다. 반면 사이버타운이 10원(50%),필리아텔레콤이 20원(20%)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