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내년 D램 시장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초과공급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4일 BNP는 D램 수급 모델을 적용한 결과 견조한 수요와 공급여력 제한이 지속되며 내년 D램 시장 성장률이 1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52.1%보다는 낮으나 초과공급은 아니라고 비교. BNP는 이어 내년말까지 공급초과 상황이 출현하지 않을 것이며 D램 경기 하강기는 2006년부터 출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공급부문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자사는 제품 다각화와 팹 이전 등 업계 여건상 내년 공급증가율이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BNP는 파운드리에 대해서는 비중축소이나 D램업종은 비중확대를 지속,선호주로 하이닉스와 대만 파워칩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