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사전출구조사 결과 조지부시 공화당 후보가 케리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의 최대변수로 꼽히는 3개주에서는 아직도 접전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인철 기잡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미국의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조지부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의 케리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부시는 고향인 텍사주를 포함해 18개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케리는 11개주에서 리드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수에서는 부시가 케리를 171대 112로 앞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변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알려진 3개의 스윙스테이트(오하이오, 펜실베니아와 필라델피아)에서의 실제 개표 결과도 아직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4년전 부시에 백악관행을 안겨준 플로리다의 경우 65% 개표중인 부시가 53대 47로 부시 후보를 7%p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오하이오에서도 16% 개표진행된 가운데 부시 52%, 케리는 48%의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펜실베니아에서는 19%개표진행됐고 케리가 65%로 부시후보 35%를 앞도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