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2차 전지 관련업체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유했다. 3일 신흥 신민석 연구원은 정부가 2차 전지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정해 중기 거점 사업 일환으로 오는 2010년까지 꾸준한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2차 전지 생산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의 경우 지난 2002년 월평균 생산량이 720만셀, 430만셀에서 오는 2006년에는 각각 4,500만셀, 4,600만셀까지 증설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2차 전지 관련 코스닥 업체인 소디프신소재,테크노세미켐,엘리코파워,이랜텍,파워로직스,넥스콘테크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