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리인하가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설비투자에 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보다 직접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리변동이 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금리가 하락하면 설비투자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이후부터는 설비투자는 경기(GDP)동향과 전망, 주가와 환율등에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