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창립 기념일인 3일을 하루 앞둔 2일 서울마포 본사와 울산, 창원공장 등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상운 효성 사장은 이날 마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최근 국내외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끊임없는 변화 혁신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신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 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책임경영으로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적극적인 R&D 투자와 M&A 활동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추진해 회사의 안정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효성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482명의 직원들에게근속상을 수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