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가 그림의 떡이라고요? 이제부터 고품격의 BMW를 가벼운 비용으로 타 보십시오." 전문직 종사자나 자영업자들 사이에 고급 수입자동차 '빌려 타기'가 유행하고 있다. 값이 부담스러운 수입차지만 매월 일정액의 리스료를 납입하고 빌려 타는 오토리스를 이용하면 쉽게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여기에 법인사업자나 개인사업자는 리스료를 비용으로 회계처리해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수입차업계에서 오토리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은 국내 수입차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BMW코리아.올 3·4분기까지 BMW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이 리스를 통해 이뤄졌다. BMW는 자동차전문 금융서비스 회사인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모든 BMW 신차와 중고차 등에 운용리스,금융리스,할부금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레이몬드 한 (사진) 대표는 "많은 금융 회사들이 비슷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지만,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금융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보다 가벼운 조건으로 환상의 차,BMW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레이먼드 한 대표는 이어 "BMW를 타리라곤 꿈도 꾸지 못하던 어떤 고객은 국산중형차를 구입하려고 했다가 우연히 우리회사의 원금상환유예제도를 알게 됐다"며 "국산중형차를 할부로 살 때와 비교해 보니 월 불입액이 별 차이가 없다는 점에 놀라워하며 BMW3시리즈를 선택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수년간의 회사 공헌도로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 BMW Group 내 CEO가 된 레이몬드 한 대표는 한국 직원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따뜻하다. 그는 "다른 나라의 BMW 팀들과 비교했을 때,우리 직원들은 뭔가 이루고자 하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두 '열심히 일하고,열심히 놀자'는 철학으로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레이몬드 한 대표는 끝으로 "BMW 파이낸셜 서비스는 최우수 외국 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며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BMW파이낸셜서비스와의 만남으로 BMW의 품격을 배가시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