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이번 중국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28일 조나산 앤더슨 UBS 경제분석가는 이번 중국의 금리인상은 긴축 정책이라기 보다 인플레에 대한 신중한 시각을 의미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지난달 인플레 둔화 등을 감안할 때 금리상승사이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플레가 예상밖으로 고공권을 유지해내면 추가적으로 25~50bp정도 금리 인상이 발표되지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앤더슨 연구원은 25bp 가량의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인민은행이 인플레 추가 상승시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완만한 신호를 던져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