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부증권은 아이디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내년 실적은 점진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윤정 연구원은 연초 통상적인 가격인하와 XDR 시리즈의이익 기여를 감안할 때 영업이익률 하락은 1% 포인트 내외로 축소될 전망이며 지분법평가손실 축소로 순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내년 예상 EPS는 1,144원으로 전일종가 기존 P/E 6.4배 수준으로 이는 최근 10월 신저가 기준 올해 P/E 8배 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신제품의 이익 기여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이 제한적이고 점전적인 이익개선이 진행될 것임을 감안할 때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