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디엠에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현대 송동섭 연구원은 디엠에스가 대만 QDI를 상대로 34.7억원의 HDS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과 관련 계약금액 중 일부가 올해 인식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LCD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될수록 대만 업체들은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이 회사 장비가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 연구원은 LG필립스LCD 6세대 및 7세대 수주가 올 4분기 내지 내년 1분기에 예상되고 AUO의 5세대 수주가 4분기에 확실시된다면서 주가 조정시 매수 기회를 삼으라고 권유했다. 적정가 5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