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천억 중소기업 사모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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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12월 출범을 목표로 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전문 사모펀드(PEF)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펀드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하였지만 부족한 자금으로 애로를 겪고 있거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구조조정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투자 대상입니다.
투자비율은 업체별 발행주식 총수의 10%이상으로 하며, 각종 공제회, 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와 개인 PB고객등이 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지난 8월말 투자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펀드설립 특별팀을 설치하고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에 대비 사모투자전문회사 설립 준비 작업을 해왔습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쌓은 중소기업금융 노하우와 안정적인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관투자자와 협력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대기업 등으로부터 펀드를 조성해 가치증대가 유망한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