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내년초 중국이 강력한 행정적 긴축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CSFB 동 타오 연구원은 중국 3분기 GDP성장률 9.1%에 대해 그간 실시된 대출통제를 뚫고 경제가 달리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판단했다. 타오 연구원은 은행권 예금금리가 마이너스인 관계로 자금이 블랙마켓으로 흘러들어가 이 자금이 산업현장 대출로 활용되면서 4분기 경기도 쉽사리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내년초 더 강력한 긴축이 시도될 수 있다고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